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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길동백꽃지다

꽃이 져야
술이 됩니다

보길도 동백꽃이 질 즈음,
세연정 동백꽃 꿀의 추억으로 빚습니다.

9도, 500ml, 한 해 300병
정자 마루에 놓인 보길동백꽃지다, 동백꽃 라벨과 잔
이야기

세연정의 동백꽃 꿀

어릴 적 다니던 보길초등학교 옆 세연정이 놀이터였습니다. 세연정에서 뛰어 놀다가 동백꽃을 따서 꽃 밑동을 빨면 달큰한 꿀이 촉촉하게 목젖을 적셨습니다.

그 추억으로, 보길도 동백꽃이 질 무렵 딱 한번만 빚습니다. 동백꽃을 채화해서 손으로 덖고, 말려 빚기 때문에 한 해에 빚는 양도 정해져 있습니다. 한 해 300병입니다.

테이스팅 노트
향

은은한 꽃향이 먼저 스칩니다.

첫 모금

산미가 입 안을 깨우고, 꽃향이 그 뒤를 따릅니다.

여운

곡물의 고소함이 낮게 깔리며, 동백꽃이 차나무라서 특유의 떨떠름함이 남습니다.

즐기는 법

이렇게 드세요

와인잔에 따라 색을 보고 향을 맡아보세요. 따르기 전에 병에 든 동백꽃 가루를 보고 천천히 기울여 고루 섞어 주시면 좋습니다.

꽃향이 있어 안주가 없이도 좋지만, 민어전이나 육전과 흰살 생선과 잘 어울립니다. 식사 전에 한 잔으로도 좋습니다.

TASTING NOTE

보길동백꽃지다

시음 노트

  • 향은은한 꽃 향
  • 첫 모금묵직한 바디감
  • 여운동백꽃의 은은한 떫은맛(타닌)

맛의 균형

단맛
드라이달콤
산미
순함상큼
바디
가벼움묵직함
탄산
없음톡 쏨
타닌
부드러움떫고 진함

이렇게 드세요

  • 4–10℃음용 온도
  • 천천히 기울여동백꽃 가루를 섞어
  • 선물용으로도 좋아요

보관 온도 3–10℃

어울리는 안주

  • 민어전
  • 육전
  • 흰살 생선

올해의 동백꽃지다, 300병

보길도 동백꽃이 지는 4월에 딱 한번만, 한 해 300병만 빚습니다. 매달 막걸리와 보길도 특산물을 받아보는 '동백클럽' 회원분들께 가장 먼저 보내드리고, 남은 병은 예약 순서대로 보내드립니다.

보길동백꽃지다 문의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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